인천공항 짐 부치기 EZ하게 이지드랍(Easy Drop) 이용법 정리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갈 때 캐리어를 빨리 부치고 편안하게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저도 그중에 한 명이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공항에서 줄 서지 않고 빠르게 짐을 부치고 싶다면 셀프백드롭 ‘이지드랍’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점점 더 많은 국내외 공항에서 운영되는 스마트한 수하물 자동 위탁 시스템, 이지드랍의 사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스트레스 줄이고 시간 절약하는 최고의 방법, 지금 알아보세요. 고고~~

 

이지드랍(Easy Drop)이란? 공항 외 수화물수속 서비스로, 탑승수속(체크인) 및 수화물 위탁 과정을 공항 외부 거점으로 옮겨 여객들의 빈손여행을 실현하는 서비스

 

줄 서는  시대는 끝! 이지드 시대

공항은 언제나 분주하고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여행 성수기에 공항 수속을 밟으려면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부치기까지 긴 줄에 서야 하는 불편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들어 국토부와 인천공항에서 도입한 서비스가 바로 '셀프백드롭(Self Bag Drop)'입니다. 우리말로는 '자가 수하물 위탁' 혹은 '이지드랍'이라고도 불리며, 말 그대로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부치고 위탁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항공권 예매와 모바일 체크인까지 완료한 승객이라면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여행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셀프백드롭(이지드랍)은 단순히 빠른 수속을 위한 기능을 넘어, 공항 내 자동화와 스마트 여행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힙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도 자사 앱과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연동된 이지드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김포, 김해, 제주 등의 국내 주요 공항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의 국제공항에서도 이 시스템을 적극 운영 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셀프백드롭, 즉 '이지드랍'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그 사용 방법, 주의사항, 그리고 여행 꿀팁까지 모두 정리해드겠습니다.

 

이지드랍 이용법 완전정리

 

 

이지드랍을 사용 전 충족 요건

 

① 항공사 체크인 절차를 사전에 마쳤거나 공항 내 키오스크에서 탑승권 발권 완료

② 수하물이 항공사 기준 내 무게와 규격을 초과 금지(일반적으로 이코노미 기준으로 23kg, 비즈니스는 32kg까지 허용)

③ 크기 제한함

 

 

공항내 이지드랍 서비스 기기사용 순서

 

① 기기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스캔하여 본인 확인 →

② 수하물을 지정 위치에 올려 무게 측정 →

③ 수하물 태그가 자동 출력되면 부착 →

④ 시스템이 수하물 수집

 

공항을 제외한  외부 운용 장소

 

① 명동 Luggage Less 매장

②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텔 1층 로비)

③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카지노 로비(1층)

④ 인천 파이라다이스시티 호텔 지하 1층 로비

 

 

이용안내 및 수송방법 

 

① 이용대상: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당일 출국하는 승객

② 이용요금: 수화물 1개당 35,000원

③ 운영시간: 07:30~18:00(운영장소별 상이함, 필히 확인)

④ 마감시간: 항공기 출발 2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운영장소별 상이함, 필히 확인)

 

 

주의사항

 

① 미주(괌, 사이판 등), 중국노선(제주항공) 노선을 포함한 일부 노선 승객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② 특수 수화물(골프백, 총 검류, 대형수화물)은 위탁이 제한됩니다.

③ 애완동물 운송은 별도의 수속이 필여하므로 위탁이 제한됩니다.

④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셀프체크인(웨/모바일체크인) 승객에 한하여 운영합니다.

 

이지드랍은 이제 필수

 

 

이지드랍은 단순히 줄을 줄이는 기능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특히 항공 여행이 일상이 된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곧 돈’입니다.

이지드랍을 활용하면 복잡한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수하물을 처리하고 보안 검색대로 이동할 수 있어 여행의 첫 단추부터 쾌적한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지드랍은 혼잡한 성수기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출장, 혼행 등 다양한 여행 유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항이 이지드랍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사 또한 이를 적극 홍보하며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공항 수속도, 기내 서비스도 더 개인화되고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한 번만 경험해 보면 그 편리함에 반하게 되는 이지드랍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여행이 되도록 꼭 한 번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주목! 상반기 또는 내년부터는 국내 거점에서 외국 숙소까지 짐을 옮겨주는 홈투홈 서비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