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세부를 다녀온 지 벌써 5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억이 더 흐려지기전에 빨리빨리 포스팅하겠습니다. 지난번 1탄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링크를 공유하겠습니다. 한번 보시면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것 같아요^^ https://dohee1005.tistory.com/183 세부 막탄 여행 준비와 인천 막탄 공항 정보, 그랩(Grab) 사용기 2016년 3월에 처음 찾아간 필리핀 세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섬나라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동생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 낯설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그때는 다이빙을 배우기 위해 10일을 계획하고 가서 주.. dohee1005.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제가 3박 5일 동안 투숙한 숙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20:30분 비행기를 타..

2016년 3월에 처음 찾아간 필리핀 세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섬나라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동생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 낯설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그때는 다이빙을 배우기 위해 10일을 계획하고 가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보다 바다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세부 시티 투어를 간단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9년 6월 3년만에 다시 찾아간 세부는 조금 더 발전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 아내와 6살 딸아이와 함께 3대가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매번 패키지여행을 다녀서 여유 있는 여행보다 시간에 쫓기면서 여행을 했다며 이번에는 너무 좋았다며 다시 오고 싶어 하셨습니다. ( One More~..

원주시는 행정구역상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리적으로 경기도의 외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간(00시 이후 교통정체가 없어짐) 때에는 서울 남산에서 원주까지 1시간 20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원주 만종역까지 1시간 10분, 서울 상일동에서 원주까지 50분, 경기도 여주시 옆동네가 강원도 원주시입니다. 생각해보면 강원도라 멀게 느껴지시겠지만, 시간적으로 정말 가깝습니다. 저도 원주에서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120km를 2년 반동안이나 출퇴근했으니~~~ 지금까지 설명은 서울에서 원주가 멀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서술했습니다. 서울의 도심을 떠나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어 중심을 이루는 건강한 도시가 원주입니다. 또한 다채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주는 강원도 제1의 도시이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천하는 전국 어촌·어항 인근의 바다여행 명소를 7가지 주제별로 나눠 소개합니다. [별미여행] 전남 진도 접도마을 남도의 멋 진도 서해 최남단의 섬 진도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때묻지 않은 자연, 신선한 먹거리가 공존하는 여행지다. 진도대교로 육지와 이어져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진도만의 문화와 예술과 맛은 우직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통 남화의 상징 운림산방에서 만나는 예술과 한반도 최남단 낙조 명소 세방낙조, 우직한 진돗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진돗개 테마파크까지 진도의 매력은 다양하다. 또 진도의 청정바다가 품어내는 신선한 먹거리들은 다른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과 정성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진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 접도는 과거 ..

원주에 살면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소금산 출렁다리도 가보지 못했어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현장조사(임장)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내랑 딸과 함께 산책하러 갔는데 이게 웬 경사인가요^^ 오늘부터 딱~딱~ 2주만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하는 첫날이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20:30분. 주차장에 차들이 만원에 가까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큰 돌에 "간현유원지"라는 글과 소나무가 조명을 받아 너무 멋졌습니다. 주차를 하고 주변을 보니 큰 조형물에 빛이 반사되어 아름다운 관경을 선사해 주었습니다.(빛 쇼~~) 딸아이가 신기해서 막 뛰어가서 만지려고 하는걸 사진 한 장 찍었봤는데 괜찮은 경험이었던 같습니다. 사진도 찍고 이제 소금산 출렁다리로 걸어가고 있는데 저 멀리 간현교 불빛이 보이기 시..
봄의 향기를 몰고 올것 같은 날씨에 망원동 시장을 거쳐 작은 동네 골목길을 돌아 보았습니다. 옛날보다 더 아기자기한 모습과 새롭게 단장한 가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망원동에서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가는 길에 정말 조금은 매치가 안되지만 작은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마카롱을 파는 가게인데요. 외부 간판엔 2층은 M하우스, 더드림 투자S&P, 망원도부동산중개소 조합이 어렵네요. 일단은 궁금해서 입장해 보았어요^^ 장롱~~ 마카롱~~ 끝말이 롱이네요!!간판도 대문 색깔이랑 깔맞춤한 느낌이 드네요. 저는 여행을 다니면 이런 저런 내용이 궁금해서 주인에게 물어보는 성격이라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대문도 특이하게 생겼어요. 역시 들어가니 장롱과 궤짝이라고 해야하나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가게가 이쁘게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