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방법과 장단점 전략

Intro

 

최근 "금 투자, 지금 해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무조건 "yes"라고 말을 합니다. 이유는  

금은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 가치를 유지해왔기 때문입니다. 본 글에서는 금 투자의 필요성과 다양한 투자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봅니다. 금은 단순히 희소성의 문제를 떠나 인류가 경제적 활동을 시작하면서 함께한 화폐의 단위였습니다. 달러가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통용되던 가치 있는 자산이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가치있는 투자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금 투자 시장 상황

최근 프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관세문제로 하루하루가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여의도 증권가의 전문가들은 아마 낮과 밤이 바뀐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재 세계 경제는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자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금은 오랜 기간 동안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경제 위기나 인플레이션 시기에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금은 실물 자산으로서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나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금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산으로서, 환율 변동이나 특정 국가의 경제 상황에 크게 좌우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투자자들이 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금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 투자 방법과 장단점

금 투자는 크게 실물 투자와 금융 상품을 통한 투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물 투자는 골드바나 금화를 직접 구매하여 보유하는 방식으로, 물리적인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관의 어려움과 부가가치세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금융 상품을 통한 투자는 금 ETF, 금 펀드, 금 통장 등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금 ETF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며, 비교적 낮은 수수료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금 펀드는 전문가가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금에 투자하는 방식이며, 다양한 금 관련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 통장은 은행을 통해 금을 매매하는 방식으로,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각 방법은 투자자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장단점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금 관련 ETF는 다음과 같습니다.(가장 많은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운용사와 상품입니다.)

 

1. 글로벌 최대 규모의 금 ETF: SPDR Gold Shares (GLD)

• 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운용 자산 규모: 약 700억 달러 이상
• 특징: GLD는 실물 금을 보유하여 금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ETF로,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고 유동성이 높은 금 ETF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있으며, 금 1온스당 1주를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금 가격 변동에 대한 노출을 제공합니다.
• 수수료: 연 0.40%

2. 국내 대표 금 ETF: KODEX 골드선물(H)

•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 운용 자산 규모: 약 1조 원 이상
• 특징: KODEX 골드선물(H)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상장된 금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하여 금 가격의 변동을 추적합니다. 환율 변동 위험을 헤지하여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 수수료: 연 0.30%

금 투자의 시기와 전략

금 투자는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국의 관세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 시점에서 금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불확실한 경제가 정리되면 금 가격은 다시 떨어질 수 있으므로 포트폴리오 구성 시 안정성을 염두해 두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금 가격은 수요와 공급, 환율, 금리 등의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금 투자는 전체 자산의 일부로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한 바구니에 다 담지 말라.) 투자자는 자신의 재무 상황과 투자 목표를 고려하여 적절한 금 투자 방법을 선택하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금 투자는 안정적인 자산 증식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9월부터 투자한 IRP계좌의 "ACE KRX금현물" 입니다.

 

2024년 9월 첫 투자한 금 ETF(2025.5.1.기준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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